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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재난안전실 신설 조례안 통과

2015.06.25(목) 11:23:0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행정자치위에서 충남도 행정기구 조례 개정안을 심의하고 있다.

▲ 행정자치위에서 충남도 행정기구 조례 개정안을 심의하고 있다.



유기적 대처 능력 향상
행정자치위원회
 

정부 방침에 따라 충남도에 재난안전 총괄 조직이 새롭게 신설된다.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유기적인 재난상황 대처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백낙구)는 지난 17일 ‘충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조례안의 핵심은 안전총괄과와 치수방재과를 통합해 재난안전실을 신설하는 것이다. 일반직 직원이 23명 늘어나는 동시에 소방부족 인력 중 구급대 인력 57명도 증원된다.

유병국 의원(천안3)은 “사회적 재난에 대한 재난안전실과 집행부서간 업무 조율을 철저히 해달라. 메르스 대량 감염과 같은 사회적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치연 의원(계룡)은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 간 업무 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업무 분담을 철저히 해 달라. 재난 앞에 유기적으로 협조와 직휘통솔계통을 확실하게 분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낙구 위원장(보령2)은 “재난안전실이 본연의 역할인 재난 구심점을 제대로 잡아야 한다.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에 대처 능력을 높이고 재난 안전교육과 경보 등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불용액 과다 발생 질타
 
행정자치위는 이어 18일 열린 기획조정실 201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심사에서 부적절한 예비비 지출을 꼬집었다.

이날 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매년 똑같은 사항을 지적함에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불용액 과다와 예비비 부적절 사용하는 행태를 지적했다.

백낙구 위원장(보령2)은 “도비보조금 반환금 미수납액을 이듬해로 이월하는 것은 세입관리가 허술한 것이다. 시책업무추진비 및 사무관리비의 경우 현업부서의 지원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길행 위원(공주2)은 “매년 불용액 발생이 늘고 있다. 지난해 역시 2천억원 정도가 발생했다.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했다. 개선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용호 위원(당진1)은 “기획조정실 소관 불용액은 예비비 340억원을 제외하고 약 35억원이 발생했다. 정확한 소요 판단 없이 예산을 편성한 결과다.”라고 질타했다.
●행정자치위 041-635-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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