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장애인체전 취소
2015.06.18(목) 12:41:41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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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메르스 발생에 따라 충남도민체전과 장애인체육대회가 취소됐다.
도민체전위원회는 지난 5일과 8일 회의를 거쳐 오는 18~21일 예산군 일원서 개최 예정이던 제67회 충남도민 체육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학생 선수단의 불참이 예상되고 경기 보조요원 등 지원 인력이 부족할 경우 사실상 경기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이다.
앞서 제21회 충남장애인체전도 최종 취소됐다.
도는 지난 4일 오후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경기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도 장애인체전에 대한 취소를 최종 결정했다.
도 관계자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따라 불가피하게 행사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도 장애인체육 최대 축제를 계획대로 진행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체육진흥과 041-635-3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