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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환자 고열에 걱정, 어서 진정됐으면…”

도내 4개 의료원 대응체계 구축

2015.06.18(목) 12:29:2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지난 8일 홍성의료원 메르스 임시 진료소에서 의심환자의 열을 재고 있는 홍승희 외래 간호조무사

▲ 지난 8일 홍성의료원 메르스 임시 진료소에서 의심환자의 열을 재고 있는 홍승희 외래 간호조무사



지난 8일 홍성 의료원 메르스 임시진료소에서 홍승희 외래 간호조무사는 의심환자를 돌보는데 분주했다.

이날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은 다소 붉은 색으로 상기돼 있었다. 7일부터 진료현장을 지키느라 제대로 쉬지 못한 탓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현장을 지켜나가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 다는 게 홍 씨의 설명이었다.

의료진으로서 감염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의료진이라 해서 감염이 두려운 것은 아니었다.

“환자들을 만날때마다 고열증상이 나타날까봐 걱정”이라며 “진정될 날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의료원과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등 도내 4개 의료원은 메르스 진료체제를 구축하고 확산 방지에 돌입했다.

이들 의료원은 격리병상 9개를 마련하고 전문의 14명, 간호사 24명 등 총 50여명의 의료진을 투입해 메르스 진료를 펼치고 있다.

홍성의료원은 병원내 음압병실 1곳을 운영하고 있다.

서산의료원과 공주의료원은 각각 병원내 별도 건물에 2곳과 4곳의 격리병상을 마련한 상태다. 천안의료원은 2개의 컨테이너를 활용해 격리병상을 마련했다.
/박재현 gaemi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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