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전기요금 할인’사각지대 없앤다

충남도-한국전력 등 에너지 복지 협약

2015.06.18(목) 12:25:5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도가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는 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에너지 복지 수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한국전력공사, 도내 가스공급 업체들과 손을 맞잡았다.

전기와 가스 요금 경감 수혜자를 늘리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가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안희정 지사는 지난 5일 도청상황실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 김영진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 김병표 중부도시가스(주) 대표, 정영철 ㈜충남도시가스 경영기획 본부장과 함께‘에너지 복지 수혜율 제고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르면, 도와 4개 기업은 ▲전기·가스요금 경감제도 홍보 및 에너지 복지 수혜율 제고 ▲전기·가스요금 경감원스톱신청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도와 4개 기업은 또 ▲검침원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요금고지서 등을 활용한 유용한 제도 홍보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기·가스요금 경감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매달 일정액의 전기·가스 사용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경감 금액은 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경우 매달 1만 4600원∼3만 2000원 씩 연간 24만 4000원, 차상위계층은 매달 5300원∼1만 4000원 씩 연간 9만8400원이다.

그러나 전기요금 경감의 경우, 지난 3월 말 현재 기초수급자는 3만 2650가구 중 1만 7213가구(52.7%), 차상위계층은 1만 8879가구 중 1644가구(8.7%), 1∼3급 장애인 가구는 4만 4129가구 중 3만 1985가구(72.5%)만 혜택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전기·가스요금 경감 수혜율을 기초수급자와 장애인은 현재 64.1%에서 70%로, 차상위계층은 8.7%에서 30%로 연내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혁신관리담당관실 041-635-2134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