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교육사회

“교내 감염자 한명도 없게 하자”

방역비 4억5천만원 투입

2015.06.17(수) 12:21:1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교내감염자한명도없게하자 1



수학여행 위약금도 지원
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과 관련, 시·군 교육장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교내 감염 저지 방안을 마련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일 천안교육지원청서 당초 예정되었던 시·군 교육장 회의를 메르스 대책회의로 변경하고,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을 논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지금은 모두가 총력을 다해 메르스 확산 방지에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할 때이다. 규정이나 행정절차 등을 따지지 말고 우선 학생 입장에서 모든 수단을 다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필요하면 관련정보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메르스 확산으로 6월 중 수학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하는 학교에서 위약금이 발생할 경우 도교육청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도내 6월 중 수학여행 실시 또는 예정 학교는 총 43교이며 이 중 메르스로 인해 취소 또는 연기한 학교는 10일 현재 26교이다.

또 일선 학교장에게는 메르스와 관련된 휴업을 학교장 재량으로 추진하고, 격리대상자와 동거하는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격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장 허락을 받아 결석을 한 경우에는 출석으로 인정하도록 하고, 휴업 또는 자가격리 학생에 대한 1:1 모니터링과 외부출입 제한 등 생활수칙을 준용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 ▲감염병 예방교육 강화, 학교 내 방역 소독 조기 실시 ▲체험활동 등 단체 활동 자제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상태를 수시 문진 등에 대한 안내사항을 확인했다.

또 선제적 예방차원의 학교장 휴업 조치와 휴업기간 동안의 수업결손 대책을 마련하고 학교시설 일제소독 실시와 세정용품 보충을 통한 정상수업 재개 조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날 회의에 앞서 메르스 예방을 위한 소독비 약품 등 구입을 위해 예비비 4억5천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체육예술건강과 041-640-7521
 

교내감염자한명도없게하자 2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