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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성큼 다가온 여름…해수욕장 개장 분주

2015.06.17(수) 12:15:2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성큼다가온여름해수욕장개장분주 1




도내 지정 욕장 51개소
대천해수욕장 20일 시발

 
태안은 내달 1일 일제히

 
 
대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도내 51개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20일 충남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이어 27일에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그리고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이 문을 열고 손님을 맞는다.

만리포해수욕장 등 30개 해수욕장이 몰려 있는 태안군은 다음달 1일 일제히 개장하여 다른 지역보다 긴 8월 31일까지 만 두 달 동안 운영한다.

도내 지정 해수욕장 수는 태안(30개), 보령(18개), 당진(2개), 서천(1개) 등 4개 시·군 51개소로 전국 335개소의 15%를 차지한다. 지정 근거는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조이다.

충남도는 지난해 세월호 사고 여파로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이 다소 줄었으나, 올해에는 ‘희망항해 세계일주 성공기념 행사’와 ‘희망 서해안 한마당 축제’ 등이 널리 알려져 충남 서해안의 해수욕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해안 해수욕장 중 가장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은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貝殼) 모래사장이어서 일반 모래보다 곱고 부드럽다. 수심이 얇고 수온도 따뜻해 해수욕하기 알맞다.

내달 17~26일 머드축제
 
이곳에서는 한국의 대표 축제로서 세계인이 주목하는 ‘보령머드축제’가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또 서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수욕장으로 지정된 무창포해수욕장은 바다 갈라짐 현상인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사계절 관광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아름다운 저녁노을로도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개최된다.

90여개의 유인도와 무인도가 있는 보령에는 섬에도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있다.

가려진 보령의 보물섬으로 알려진 원산도에는 원산도해수욕장과 오봉산해수욕장이 있으며, 이들 두 곳의 해수욕장은 깨끗한 수질, 알맞은 수온으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더울수록 빛을 발하는 한여름의 별천지 ‘보령냉풍욕장’은 6월 22일 개장한다. 아무리 무더운 날씨에도 항상 12~14도의 바람이 불어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추워 폭염이 지속할 때 인기가 있다.

보령은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과 광주, 대전 등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고 유명한 해수욕장과 크고 작은 섬, 서해 명산인 오서산과 성주산 등이 자리하고 있어 여름철 최고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령시는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피서객 안전을 위해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해양정책과 041-635-4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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