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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대학정책 근본부터 재정립해야

2015.01.28(수) 10:49:41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연구·기술혁신 기능 회복
지역맞춤형 인재양성 강조

 
대한민국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학이 본연의 역할인 연구와 기술창출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빠른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브릭스(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신흥경제)로부터 맹추격을 받는 상황인 만큼, 대학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개발을 주도해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이와 관련 안희정 지사는 충남도내 대학생모임회장단 간담회를 통해 대학정책은 대학이 연구학문의 요람으로 역할 하도록 방향을 잡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대학교의 가장 근본은 연구로, 고급 인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해야 하지만 현재 한국의 대학정책은 그렇지 못하고 있다”며 “연구학문의 요람 역할을 해줘야 하는 데 당장 돈이 안 되는 게 이유”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학이 새로운 산업과 기술을 선도하도록 실질적으로 자기의 책임을 다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원천기술을 가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대학정책이 단순히 등록금 인하 등 근시안적인 것에 머물지 말고 인재양성과 연구개발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로까지 확대돼야 한다는 게 골자다.

동시에 우리 지역 대학생들이 졸업 후 충남에 머물기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 역할도 거론했다.

안 지사는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석유화학, 제철, 제2차전지 등 우리 지역에 있는 산업이 요구하는 연구와 노동인력을 대학이 양성해 주는 역할도 대학 정책에 담아야 한다”며 “이것이 충남도에서 대학정책을 바라보고 있는 주된 관심”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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