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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서둘러야

김홍열 의원 - 도내 13만동…앞으로 100년 걸려

2015.01.28(수) 10:18:5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석면슬레이트건축물철거서둘러야 1충남도와 일선 시·군의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 사업이 ‘거북이 걸음’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이 도내 13만동에 달하지만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매년 1천~3천동을 철거하는 데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도의회 김홍열 의원(청양)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슬레이트 건축물 전수조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내 슬레이트 건축물은 지난해 기준 13만485동이 있다.

문제는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이 인체에 유해한데도 이를 철거하려는 행정기관의 움직임이 미온적이라는 점이다.

철거 실적을 보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12억7천400만원을 투입해 4천345동을 허물었다. 1년에 평균 1천100여동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확인된 13만동을 전부 철거하려면 100년 이상 걸리는 셈이다.

김 의원은 “석면에 장기간 노출되면 15~30년 잠복기를 거쳐 폐암이나 악성 중피종(종양)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조례 제정과 국비 확보 등 수단을 가리지 말고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무담당관실 041-635-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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