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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요양보호사 인권보호 나선다

시설방문 결과 적극 조치

2015.01.19(월) 14:47:47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도가 노인복지시설 현장방문 결과를 토대로 요양보호사 인권보호 등 지원 정책 검토에 들어갔다.

시설 관계자들은 이날 논의를 통해 요양보호사 근무환경 개선 등을 강력 건의했다.

도내 요양보호사의 경우 저임금과 장시간 노동 등에 노출된 상황이며 특히 치매 어른들의 폭언과 성희롱에 노출됐다는 게 이들의 우려다. 또 장시간 노인요양으로 인한 관절염 등 직업병에 시달리고 있다며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 도는 노인인력개발원 ‘요양보호사 인권지킴이 사업’을 추진 검토하고 처우개선비 미반영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지원 방안 검토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종사자 보수교육 시 보건교육 실시와 근무여건 개선사항을 복지부에 건의하는 방안도 점검 중이다.

아동과 노인학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약자에 대한 폭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와 마을 공동체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의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도는 아동·노인학대를 ‘주민자치회 모델’에 포함하는 방안을 관련 부서와 논의키로 했다.

인생 이모작이 가능하도록 노인 일자리 모델개발에 대한 요청도 들어왔다.

이와 관련 도는 향산리 국수공장 운영공장을 모델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해 6차산업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담당부서와 협의 추진할 방침이다.

늘푸른요양원이 요청한 우측 진입로 도로포장에 대해서도 사업 추진 가능성 여부를 적극 검토중이다.

현재 이곳 진입로는 평균 30도 이상 급경사로 응급 시 구급차 진입이 어렵고 동절기 미끄러짐 등 위험요소가 산재하고 있다. 이에 도는 담당 부서와 협의를 통해 아산시 사업 추진 가능성 여부에 따라 도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남부노인호보전문기관 운영차량 및 사업비 지원 ▲아산 도고주변 지방도 645호 우회도로 개설 등도 타당성 등을 검토,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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