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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을미년 새해 계룡시 새터산 해맞이 행사

새해 소원을 빌어요

2015.01.02(금) 00:50:30 | 수운 (이메일주소:hayang27@hanmail.net
               	hayang27@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계룡시청 전경

▲ 계룡시청 전경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
이른 새벽 계룡시청을 찾았어요.
계룡시청 앞 새터산 공원에서 계룡시 해맞이 행사가 있어요.
해가 뜨지 않을 것 같아 망설였지만 그래도 새해의 시작이니까 의미를 만들기 위해서죠.
새터산 공원은 계룡시의 많은 행사를 치르는 곳으로 넓은 잔디광장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쉼터죠.
공원 입구에 현수막이 걸려 있어 마음을 설레게 하네요.

 

해맞이 행사 현수막

▲ 해맞이 행사 현수막



공원 안쪽으로 가니 시민들이 많이도 모여 있네요.
손마다 풍선을 들고 해가 뜨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지난 밤에 눈이 많이 왔고 날씨는 흐리지만
사람들은 추운 날씨에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해를 기다리는 시민들

▲ 해를 기다리는 시민들

 
 

해맞이 행사장

▲ 해맞이 행사장



행사가 시작되었어요.
먼저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렸어요.
하늘로 올라가는 색색의 풍선을 보면서 소망을 빌어 봅니다.

 

새해 소망 풍선날리기

▲ 새해 소망 풍선날리기



최홍묵 계룡시장의 신년사가 있었습니다.
김혜정 계룡시 의회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들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단상에 차려진 곡식과 떡, 과일을 보니 한해가 풍성할 것 같네요.

 

최홍묵 계룡시장의 신년사

▲ 최홍묵 계룡시장의 신년사



그리고 새해를 기념하는 떡을 자르고 있어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을 보니 군침이 넘어가네요.

 

떡 커팅



전통 행사에 빠지지 않는 풍물패의 연주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어요.
시민들의 즐거운 행사를 위해 새벽부터 애를 많이 쓰시고 계시네요.

 

풍물놀이 연주

▲ 풍물놀이 연주



7시 40분 드디어 해가 뜨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날이 흐려서 뜨는 모습은 안 보여요.
아쉽네요.

 

구름 속에서 해돋이

▲ 구름 속에서 해돋이



눈에 보이든 아니든
해는 뜬 것이고요.
사람들은 저마다의 소원을 빕니다.
너무 경건해 보여서 숙연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새해 소원을 비는 사람들

▲ 새해 소원을 비는 사람들

 
 

을미년새해계룡시새터산해맞이행사 1



해맞이 행사가 끝나고 공원에서 떡국을 먹고 있네요.
길게 줄이 늘어서 있고, 계룡시 의용소방대 회원들이 봉사를 하고 있어요.
가마솥에서 떡국이 펄펄 끓고 있고, 막 꺼낸 김치가 발갛게 먹음직스럽네요.

 

을미년새해계룡시새터산해맞이행사 2

 

계룡시 의용소방대 회원들

▲ 계룡시 의용소방대 회원들

 
 

맛있는 떡국과 김치

▲ 맛있는 떡국과 김치

 
 

을미년새해계룡시새터산해맞이행사 3



군데군데 시민들이 모여서 떡국을 먹고 있어요.
떡국이 아주 맛있네요.
이제 한 살을 더 먹었습니다.
한 살을 더 먹은 만큼 더 슬기로워져야 할 텐데요.

 

떡국을 먹는 시민들

▲ 떡국을 먹는 시민들



떡국을 먹고 나서 모여서 덕담을 주고 받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이구요
저마다 새해의 희망을 다지고 있어요.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들이 희망에 가득차 있어요.

 

을미년새해계룡시새터산해맞이행사 4



돌아오는 길에는 벌써 해가 성큼 올라와 있네요.
흐려서 해가 뜨는 것은 못 보았지만 날씨는 아주 맑습니다.

 

맑은 날씨에 밝게 비추는 해

▲ 맑은 날씨에 밝게 비추는 해



그리고 멀리 계룡산 천황봉이 보입니다.
계룡산 아래 첫 도시인 계룡시는 지대가 높아 좀 추운 것이 흠이지만
공기가 맑고 한적한, 여유로운 곳입니다.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국방 휴양의 도시 계룡시입니다.

 

계룡시에서 본 계룡산 천황봉의 모습

▲ 계룡시에서 본 계룡산 천황봉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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