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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제10대 의회 첫 해 견제·감시 충실

김기영 의장 송년 회견

2014.12.30(화) 02:40:18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지난 15일 송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왼쪽부터> 김홍열 농업경제환경위원장, 백낙구 행정자치위원장, 유익환 부의장, 김기영 의장, 조길행 의회운영위원장, 이종화 건설해양소방위원장, 홍성현 교육위원장.

▲ 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이 지난 15일 송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왼쪽부터> 김홍열 농업경제환경위원장, 백낙구 행정자치위원장, 유익환 부의장, 김기영 의장, 조길행 의회운영위원장, 이종화 건설해양소방위원장, 홍성현 교육위원장.


 
▶황해자유구역 폐지 대안  
▶안면도 관광개발 지지부진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 지연  
▶의료원 적자 눈덩이 등 지적  

 
도의회가 지난 15일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제10대 의회 개원 이후 6개월간의 의정활동을 결산했다.  
도의회는 지난 7월 개원과 동시에 도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도의회를 의정 비전으로, 공감·실천·창조 의정을 3대 의정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후 6개월간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지역현안 해결과 이를 둘러싼 견제와 감시 정신이 투철했다는 점이다.  

의원들은 5분 발언으로 지역 현안 문제를 진단하는 동시에 도정·교육행정 질의와 서면 질문을 통해 굵직한 이슈를 이끌어내는 등 민의를 대변했다는 평가다.  

실제 황해경제자유구역 폐지 대안(김응규 의원), 23년째 제자리인 안면도 관광개발(정광섭 의원),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 부진(김용필 의원), 지방공사 의료원 적자 눈덩이(김종필 의원) 등 현안이 총망라됐다.
 
의원들의 입법 활동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 노력으로 귀결됐다. 6개월간 의원 발의로 10건의 조례 제·개정이 이뤄진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의안 합동 검토제(집행부+상임위+입법담당관실) 또한 15건의 실적을 올리면서 정착 단계에 이르렀다.  

쇠퇴하는 기성도시를 되살릴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금연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 등이 대표적이다. 또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내용의 ‘성별 영향 분석평가 조례안’을 가결했다.  

도의회는 향후 환경문제가 심각한 석면의 안전한 관리를 골자로 한 ‘석면 안전관리 및 건강피해 지원조례’(김홍열 의원)를 마련 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조례 제정과 관련된 토론회도 무려 9회나 실시, 단순히 지역 현안을 넘어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섰다.  

도의회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자살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토론회. 예·체능 교육 현안과 대안 모색 등이 바로 노력의 산물이다.  

도의회는 정부의 취득세 감면으로 인한 세수(稅收) 부족의 대안으로 지방세법상 화력발전소 지역발전세를 인상해야 한다고 제안하는 등 대(對)정부 건의에도 앞장섰다.  

김기영 의장(예산2)은 회견에서 “의원들의 의욕적인 의정활동이 현안 해결로 이어지고 있다. 집행부 견제와 균형이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총무담당관실 041-635-5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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