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의정뉴스

계룡시 2016년 도민체전 유치

김원태 의원 ‘일등공신’ 평가

2014.12.30(화) 02:36:2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회기 때마다 끈질기게 설득…첫 개최 결실  
“도청이전 소외감 해소 및 지역활성화 전기”  

 

계룡시2016년도민체전유치 1

도의회 김원태 의원(문화복지위, 비례)이 도민체전을 계룡시로 유치한 일등공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치밀한 계획과 건의로 계룡시가 개청 이후 11년 만에 최초로 내후년 도민체전을 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도민체전위원회(위원장 정무부지사)는 지난 12일 도청에서 회의를 갖고 제68회(2016년)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 건을 심의, 대회 유치를 희망한 계룡과 당진, 서천 등 3개 시·군 가운데 계룡시를 개최지로 확정했다.
 
계룡시가 도민체전 유치를 성사시킨 배경에는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행정력과 함께, 이 지역에 거주하는 김원태 의원의 정치력이 있었다.  

그는 제10대 의회에 비례대표(새누리당)로 처음 진출한 초선(初選) 의원임에도 의회가 열릴 때마다 당차게 도민체전 계룡시 개최의 당위성을 설득했다.  

충남도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5분 발언 등 말끝에는 언제나 도민체전이 따라붙었다. 별명이 ‘체전 유치 전도사’로 불릴 정도다.  

김 의원의 유치 전략은 설득력과 타당성을 갖고 있었다.  

우선 도내 15개 시·군 중 계룡과 서천, 태안 등 3개 시·군만 도민체전을 한 번도 열지 못했다. 시(市) 중에서는 계룡시가 유일한 불모지였다.  

그는 또 돈이 적게 든다는 점을 강조했다. 지역의 계룡대(3군 본부) 등 군부대와 학교 시설을 활용하면 추가 예산소요 없이 경기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파했다.  

특히 야구장과 수영장, 테니스장 등 핵심시설을 갖춘 점을 내세우며 도민체전 유치에 의정 활동의 사활을 걸었다.  

김 의원은 “도청이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계룡시 등 내륙지역이 소외감을 느끼는 게 사실”이라며 “도민체전 유치를 계기로 주민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등 활성화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의원과 함께 도민체전 유치에 힘을 모은 지역구 조치연 의원(계룡)은 “오랫동안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 도민이 하나 되고 계룡시가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의회 문화복지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오배근(홍성1) 위원장도 “도민체전을 여는 가장 큰 의미는 도민 화합에 있다. 개최지 여부를 떠나 도민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제67회 도민체전은 예산군에서, 내후년 제68회 도민체전은 계룡시에서 각각 열리며, 각 시·군 대표 선수단 7천여명이 참가해 나흘간 19개 종목의 경기를 치른다.  
●김원태 의원 041-635-5215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