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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환황해권 서해안 시대 21세기 블루오션(유망시장)을 캐다

2014.12.16(화) 12:15:41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서해안 시대는 대한민국 미래를 풀어갈 절호의 기회다.

중국이 세계경제 심장으로 등장하며 아시아경제권 중심의 서해안 시대가 도래했다.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조사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실질 재화와 용역 생산규모는 17조 6000억 달러로 미국의 17조4000억 달러를 앞섰다.

또 구매력 기준에서도 중국은 전세계 경제의 16.5%를 차지해 미국(16.3%)을 따돌렸다. 이처럼 중국이 국제 교역량에서 공룡으로 등장하며 세계 경제에 지각변동을 가져왔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대중국 수출의존도가 높은 충남에게 큰 기회가 되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충남의 대중국 수출의존도는 47%로 우리나라 전체의 대중국 수출의존도 26%를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점점 높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지정학적으로 충남이 중국과 가장 가까운 위치인 만큼 서해안 시대를 성공적으로 개척한다면, 21세기 대한민국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제언이다.

하지만 서해안 시대를 여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대내외적으로 해소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탓이다.

앞서 충발연은 서해안 시대를 열기 위한 과제로 ▲발해만과 서해를 중심으로 한 협력추진 ▲중국 지자체 간 연계협력 강화 ▲경제통상 교류사업 지원을 비롯한 민간단체 교류사업 추진 ▲대중국 교류협력 인력 보강 등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대중국 전진기지로 작동하기 위한 내부 인프라 건설도 시급한 숙제다.

이와 관련 충남도는 민선6기 핵심 도정 방향으로 ‘환황해권 서해안 시대’를 제시했다.

서해안과 발해만을 축으로 묶어 지역 발전 전략을 마련하자는 의도다.

동시에 서해 항만과 내륙 거점을 연결하는 동서물류축을 구축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내자는 국가적 의제도 묶어냈다.

지역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의 명운이 ‘환황해권 서해안 시대’ 개척은 이제 시작이다. 충남이 동북아경제의 중심이 되는 날을 다함께 기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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