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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농악’ 인류의 무형문화유산으로 거듭나다

유네스코 대표목록 등재 결정…내년 ‘줄다리기’ 여부 관심

2014.12.08(월) 22:04:53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14 학교4-H활동 경연대회가 지난달 29일 예산군 신암면 본원 농업인행사장에서 열려 각 시·군을 대표한 15개교가 합창과 무용, 연극, 농악 등 4-H활동 실력을 겨뤘다. 사진은 천안시 대표로 참가한 병천고등학교 농악부의 공연 모습. 사진/농업기술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14 학교4-H활동 경연대회가 지난달 29일 예산군 신암면 본원 농업인행사장에서 열려 각 시·군을 대표한 15개교가 합창과 무용, 연극, 농악 등 4-H활동 실력을 겨뤘다. 사진은 천안시 대표로 참가한 병천고등학교 농악부의 공연 모습. 사진/농업기술원



한국의 농악(農樂, Nongak)이 제9차 유네스코(UNESCO) 무형문화유산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11. 24.~28., 프랑스 파리)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가 최종 결정됐다.

우리나라는 농악의 등재 결정으로 서천 한산모시짜기(2011년 등재)를 비롯해 모두 17개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심사에서는 또 ‘북한의 아리랑’이 북한 최초의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북한의 아리랑’은 평양과 평남, 황남, 강원, 함북, 자강도 지역의 아리랑을 포함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제7차 정부간위원회(2012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대한민국의 아리랑’을 등재한 바 있다.
한편 농악의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따라 내년 11월 등재 여부가 결정되는 한국의 줄다리기가 공동체성 측면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지 제700호(11.25일자) 16면>

 
□인류무형유산 등재 현황
▲세계 : 88개국 296건(한국 16건)
▲한국 : 종묘제례 및 종묘 제례악(2001), 판소리(2003), 강릉단오제(2005), 강강술래(2009), 남사당놀이(2009), 영산재(靈山齋, 2009), 제주칠머리당 영등굿(2009), 처용무(2009), 가곡(2010), 대목장(2010), 매사냥(2010), 줄타기(2011), 택견(2011), 한산모시짜기(2011), 아리랑(2012), 김장문화(2013)
 
□농악 문화재 지정 현황
▲국가 중요무형문화재(6건)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경남 사천), 제11-2호 평택농악(경기 평택), 제11-3호 이리농악(전북 익산), 제11-4호 강릉농악(강원 강릉), 제11-5호 임실필봉(筆峰)농악(전북 임실), 제11-6호 구례잔수(潺水)농악(전남 구례)
▲시·도 무형문화재
25건(충남 없음)
●외교부 공공외교정책과 02-2100-7548, 문화재청 국제협력과 042-481-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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