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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식 예산 편성·운영 여전

도의회 농경환위, 계획성 있는 예산 편성·집행으로 투명한 재정 운영 촉구

2014.11.27(목) 17:50:16 | 충남도의회 (이메일주소:hangyusub@korea.kr
               	hangyusub@korea.kr)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회는 27일 농업기술원 소관 내년도 본예산안 심사 자리에서 주먹구구식 예산 편성·운영을 집중 추궁했다.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계획성 있는 예산 편성과 집행으로 투명한 재정 운영을 촉구했다.

강용일 부위원장(부여2)은 “무기계약근로자의 보수를 1회 추경 때 1억 9천245만원을 증액, 올해 5천700만원을 다시 감액해 계상한 것은 계획성 없는 예산 편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편성한 양봉자 시설비 2억7천900만원으로는 FTA 체결에 따른 수입 개방과 기상이변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양봉 농가를 도울 수 없다”며 “양봉 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재표 위원(비례)은 “도내 양봉 농가의 연간 생산·소득액이 얼마인지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막대한 예산을 편성한 것은 주먹구구식 예산편성”이라며 “사전 조사와 준비를 통해 예산을 편성하고 계획 있게 집행해 달라”고 질타했다.

김용필 위원(예산1)은 “4-H 연합회와 생활 개선회 운영 예산이 심각하게 부족하다”며 “3농혁신의 첨병인 농업기술원이 앞장서 농업과 농촌 사회를 이끌어갈 전문 농업인을 육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낙운 위원(논산2)은 “농업기술원 청사시설 환경개선사업으로 2억1천만원을 신규 편성한 것은 예산 낭비”라며 “겉으로만 보이는 시설 개선 사업에 혈세를 낭비하지 말고 실질적인 실용기술 개발과 연구 사업을 위해 예산을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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