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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처음으로 가본 충남도청은?

도민리포터 교육을 받고

2014.11.19(수) 21:55:11 | 잔잔한 미소 (이메일주소:ih2oo@hanmail.net
               	ih2oo@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도청사 안내판

▲ 도청사 안내판


우리 충남도청이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옮긴 지 1년 7개월, 도민의 한 사람인 나에게도 도청을 구경할 수 있었다. 여간해서 가보기 어려운 도청을 갈 수 있었던 것은 거기서 열리는 도민리포터 교육 덕분이었다.

처음으로가본충남도청은 1

(내포신도시에 있는 버스정류장. 사람 없었다)


공주에서 10시 18분에 떠나는 버스를 타고 예산을 거쳐서 내포신도시에 내리니 12시 정각, 공주에서 서울까지 가는 시간보다 좀 더 걸렸으니 아무래도 멀게만 느껴진 거리였다. 그래도 처음으로 가는 도청 여정이기에 마음은 설?다.

내포신도시 버스정류장은 허허벌판에 사람 하나 없어 삭막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거기서 점심 먹을 식당을 찾아 한참이나 걸었지만, 찾기가 어려웠다.
내포신도시가 아직 도시다운 면모를 갖추지 못했음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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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건물에 붙어있는 글귀, ‘윗사람은 봉사하라’는 내용)


도청 건물은 버스 정류장에서 뻔히 보이는 곳이었는데 큰길을 따라 도청으로 가다 보니 길가 건물 벽에 걸린 커다란 글귀가 눈에 띄었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남을 위해 봉사해야 합니다’
이 글귀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
높은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은 나보다 낮은 위치의 사람에게 낮추고, 배려하고, 인정하라는 뜻이라고 나름으로 해석을 하면서 ‘행복 충남, 새로운 100년’을 여는 도청 이전의 의미를 밝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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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복도에 게시해 놓은 직원도서 교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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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복도에 게시해 놓은 이달의 베스트셀러)


처음 와본 도청에서 얼른 눈에 들어온 것은 전시해 놓은 책 게시판이었다.
직원도서 교환대, 이달의 베스트셀러 등 복도에는 책과 관련된 코너가 있다.
공무원에게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도지사의 의지인 듯 보였다.
왜냐하면, 안희정 지사의 취임사를 보면 공무원들에게 자기계발을 위해 책을 읽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으로가본충남도청은 5

(도민리포터 교육내용의 일부)


도민 리포터 교육은 주관하는 분의 친절과 강사님의 유능한 교수법은 멀리 찾아온 리포터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런 과정을 마련한 충남도의 배려에 감사한다.

처음으로가본충남도청은 6

(처음 들어선 도청 안)

처음으로가본충남도청은 7

(도청 본관 층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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