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와 각 시·군의회 사무처(국·과) 소속 공무원들이 한데 모여 입법 지원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의회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예산군 소재 한 리조트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시·군 지방의회 입법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열었다. 연사로는 김용찬 도의회 사무처장이 ‘도, 시·군 상호 교류 방안’에 대해, 서우선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이 지방의회의 운영 및 의정활동에 대해, 이주희 레인보우 영동연수원장이 정책조례 제정 및 심의 기법에 대해 강연을 했다.

또 김용찬 도의회 사무처장은 “시·군 주민이 곧 도민이고 도의원의 지역구 또한 시·군인데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간 교류는 거의 단절된 상태여서 매우 아쉽다. 앞으로 교류 확대를 위해 도의회가 맏형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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