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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천수만 주민의 마음 담은 편지

맹정호 의원(서산), 현대車에 사택과 정주영기념관 부탁

2014.10.29(수) 19:57:50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천수만주민의마음담은편지 1

“대한민국 가을의 들녘은 풍성합니다. 특히 서산 천수만의 황금물결을 바라보면 지 난날의 아련한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지역의 현안과 관련하여 대기업 사장들 에게 간절한 편지를 보낸 의원이 있어 눈 길을 끌고 있다. 편지의 주인공은 도의회 맹정호 의원(서산1). 현대모비스(주)가 자 동차주행시험장을 건설하고 있는 천수만 간척지를 지역구로 둔 의원이다.

구구절절한 편지의 내용을 요약하면, 천 수만 간척사업 이후 쇠락해 가고 있는 서 산시 부석면에 사택(社宅)을 지어 주민들 을 위로해 달라는 내용으로, 이 편지를 현 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사장에게 보냈다.

천수만의 아름다운 바다를 기억하고 있는, 충남도의회 의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맹 의원은 초등학교 때 바지락을 잡으러 갔던 기억, 중학교 때 간척사업의 놀라운 광경을 보러 갔던 기억, 천수만이 막히면 서 생계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투쟁 현장 에 함께 했던 슬픈 기억을 떠올렸다.

맹 의원이 건의한 민원 은“서산특구에 주행시험 장이 완공되면 500여명의 인원이 상주하는데, 이들 의 사택을 특구가 위치한 부석면 소재지에 지어, 폐교 위기에 처한 시골 학교를 살려 달라는, 작지만 간절한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외면하지 말아 달 라.”는 것이다.

또 하나는 정주영기념관을 부석면에 지 어달라는 것으로“천수만은 유조선을 이용 한 물막이 공사, 즉 정주영 공법으로 유명 하고, 1998년 현대목장의 통일 소 방북이 있었던 곳”이라며“유조선 공법과 통일 소! 이 둘만으로도 정주영기념관은 국민의 마음에 아로 새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맹 의원은“기업 이익의 사 회 환원과 지역주민과의 상생 협력, 이 아 름다운 가치를 현대가 만들어 주길 지역주 민을 대신하여 간곡하게 호소하고 부탁드 린다.”며 편지를 끝맺었다.
●맹정호 의원 041-635-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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