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정치권 아우르는 국비 확보 광폭행보 눈길

새누리·새정연과 예산협의회 개최

2014.10.07(화) 10:27:44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서해선 복선전철 등 국비 지원 협력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기반구축과 서해선 복선전철 등 지역 숙원사업 해소를 위해 최근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을 잇달아 만나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충남도는 지난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새정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와 함께 내년 국비 지원 사업 및 지역 현안 협의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안희정 지사와 새정연 신기남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양승조 국회의원, 박수현 충남도당위원장, 이춘석 예결위 간사, 장병완·박완주 예결위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국고보조금이 최근 3년 간 7.7% 증가한 반면, 지방세는 1.89% 증가하는 데 그쳐 국고보조사업의 지방비 의무 부담이 어렵고, 국고 보조비율 임의 축소, 소방공무원 정원 및 소방예산 급증, 내포신도시 건설 추진 등으로 지방재정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내포신도시 건설 추진과 관련해서는 ▲홍성역∼내포신도시 연결도로 설계비 10억원 ▲내포기상대 건립 60억원 등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서해선 복선전철 750억원을 비롯해 당진∼천안 고속도로 150억원, 장항선 복선전철화 50억원 등도 강조했다.

앞서 2일에는 새누리당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서해선 복선전철 등 지역 현안 11건을 추려 내년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는 안희정 지사를 비롯해 주호영 정책위 의장, 이현재 정책위 부의장, 홍문표 예결위원장, 경대수·박덕흠 예결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도는 불안정한 세수 여건과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가중으로 가용 재원이 급감, 지방재정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가 건의한 내년 주요 현안 사업은 ▲서해선 복선전철(홍성∼송산)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내포신도시 정부기관 합동청사 건립 등 11건이다.

이와 함께 장항선 2단계 개량 350억원, 유류피해극복기념관 건립 60억원, 내포신도시 진입도로 개설 122억원 등도 ‘그 밖의 건의사업’으로 제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도는 내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국회 현장에 베이스캠프를 꾸리는 등 국비확보 총력전을 펼친다.

도는 우선 공이 국회로 넘어간 만큼, 주요 현안 사업별로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 긴밀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국회의원별 관리 대상 사업을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상임위원회에서 정책질의를 통해 예산이 증액될 수 있도록 집중한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서는 예산 증액 및 사업 추가 반영을 위해 전력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도 지휘부는 10건 안팎의 주요 전략사업을 추려 정부 예산안 심의 일정에 맞춰 1주일에 한 차례 이상 국회를 방문, 단계별 대응을 펼친다.

이와 함께 지휘부와 실·국·원·본부장 등이 당 지도부와 장관, 예결위원장, 국회의원, 보좌관을 대상으로 역할을 분담, 도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요청하며 활동성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예산담당관실 041-635-3163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