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충남 재정 공개 국내 최초·최상급

재정정보 공개 워크숍 전문가 분석

2014.09.05(금) 00:18:06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도가 도입해 운영 중인 재정정보 공개 시스템이 ‘국내 최초, 최상급 행정서비스’라는 전문가의 평가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정창수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지난 26일 충남발전연구원에서 열린 ‘충남도 재정정보 공개 의의와 향후과제’를 주제로 한 워크숍에서 “충남도의 일일 재정정보 공개는 국내 최초의 행정서비스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재정정보 공개(재정 투명성)가 중요한 이유로 ▲행정 신뢰도 제고 ▲국민의 알권리 충족 및 재정 운영에 대한 감시·감독 강화 ▲지속가능한 재정을 위한 자체적 관리 능력 제고 등을 들었다.

이어 “충남도의 재정정보 공개 시스템은 예산 편성액과 지출액을 비교할 수 있도록 공개한 것이 타 자치단체와 다른 특징”이라며 “이 중 세출내역 공개 부문은 지출 규모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정 교수는 “정부 3.0 시대에 맞춰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펼치겠다는 충남도의 의지 또한 충분히 평가 받아야 할 지점”이라며 “현재까지 구현된 서비스는 타 광역자치단체와 비교할 때 최상급이라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못 박았다.

정 교수는 그러나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위해서는 ▲사업 내용을 한꺼번에 파악할 수 있는 툴 개발 ▲예산 수립 시 정보와 내·외부 감사 등 회계감사 부문 정보 강화 등의 과제를 풀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재정정보 공개 시스템은 ‘제로(zero) 100 프로젝트(업무누수 0%, 행정정보 100% 공개)’에 따라 지난해 6월 도입해 도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를 통해 운영 중이다.

한편 이날 워크숍은 도와 시·군 세입·세출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 재정정보 공개 추진상황 설명과 정 교수의 주제발표, 강병구 인하대 교수와 강성국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간사, 조상연 당진 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국장 등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회계과 041-635-3668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