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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충남도, 구제역과 AI 비상령

농가 백신접종 등 방역대책 돌입

2014.08.08(금) 15:04:24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충남도가 최근 경북과 전남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구제역과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구제역과 AI발병 소식은 없는 가운데 도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풀가동하는 등 방역과 예방활동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도는 우선 현재 축산농가 구제역 백신접종실태를 실시, 시·군별 책임공무원 3801명을 동원해 소와 돼지, 염소, 사슴 농가의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충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통해 전화예찰에 집중하고 있다.

도내 백신 접종 대상수는 소 1만 7000농가(47만마리)와 돼지 900농가(191만 2000마리), 염소·사슴 2200농가(3만 7000마리)로 총 2만 1000농가 242만 마리다.

이와 함께 도내 8곳의 도축장 관리도 강화했다. 축산물 소독 수치를 강화하는 한편 구제역 예방접종을 했다는 증명이 있는 축산에 대해서만 도축을 허가해주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충남지역엔 경북지역 구제역 발생농장과 역학 관련 사항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방역을 강화, 구제역이 생기지 않게 온힘을 쓸 예정”이라며 “지난 25일 전남 함평에서 발생한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도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3일 경북 의성 돼지사육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축신고가 접수돼 24일 오전 구제역(O형)으로 확진됐다. 이는 2011년 4월 경북 영천에서 구제역이 마지막으로 생긴 뒤 약 3년 만에 다시 나타났다.
/박재현 gaemi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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