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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의정 토론회 개최

죽어가는 예산 전통시장을 되살릴 수 있는 묘수는?

2014.08.07(목) 16:20:19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예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의정 토론회. 왼쪽부터 박세진 예산문화원 사무국장, 곽노우 예산상인회장, 이상준 연구원, 김용필 의원, 이필영 충남도 경제통상실장, 윤준상 공주대 교수, 박상덕 예산군 경제통상담당.

▲ ‘예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의정 토론회. 왼쪽부터 박세진 예산문화원 사무국장, 곽노우 예산상인회장, 이상준 연구원, 김용필 의원, 이필영 충남도 경제통상실장, 윤준상 공주대 교수, 박상덕 예산군 경제통상담당.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추진”  이상준 연구원
“주상(住商) 복합형태 재개발”  김용필 의원

 
도의회는 지난달 29일 예산문화원에서 ‘예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 예산 지역 전통시장의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김용필 의원(예산)의 신청으로 개최하였다.

충남발전연구원 지역도시연구부 이상준 책임연구원은 ‘주민과 함께하는 예산군 전통시장 활성화’ 주제발표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도시 재생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것을 비롯하여 상인회끼리 연합체계 구축, 전통시장 전문가 양성, 상인대학 또는 상인포럼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기관 연계 프로그램 개발, ‘지산지소(地産地消) 노점상’ 활성화 및 로컬 푸드(local food) 연계 등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지산지소(地産地消)는 우리 지역 생산물은 우리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운동을, 로컬 푸드(local food)는 특정 지역에서 농민들이 생산한 먹을거리를 가능한 한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에 대해 김용필 의원은 “예산지역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이 지지부진하여 찾는 손님이 급감하면서 지역경제 침제로 이어지고 원도심(原都心) 공동화(空洞化)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시장을 주상(住商) 복합 형태로 재개발하는 방안을 비롯하여 상인들의 역량 강화와 교육을 위한 상인대학 운영, 공주대 학생 유입 방안 모색, 과거 ‘우시장’(牛市場) 개념의 도입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자”고 주장했다.

이어 토론자로 충남도 이필영 경제통상실장과 예산군 경제통상과 박상덕 경제통상담당(계장), 공주대 산업과학대 지역개발학부(예산) 윤준상 교수, 예산문화원 박세진 사무국장, 예산상인회 곽노우 회장이 참여하여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는 주민과 상인 등 지역 공동체가 뜻을 함께하여 상품 공동 구매와 로컬 푸드를 통한 비용 절감,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 인프라 확충, 지도자 양성 등을 추진한다면 전통시장을 충분히 살릴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의회 입법정책담당관실 041-635-5124
/김용진 kimpress@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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