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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인삼 밭 붉은 열매에 빠져들다

논산 노성산 기슭 인삼밭

2014.07.13(일) 20:16:13 | 이미경 (이메일주소:yoochae85@naver.com
               	yoochae8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논산에 계시는 지인 덕분에 논산의 구석 구석을 훑어 볼 기회가 많아졌다.

  오늘도 자주 모이는 몇몇분들과 함께 마을 이곳 저곳을 탐방하다가 마침 대청마루에 앉아 쉬고 계시는 마을 어르신 두분과 인사를 나누었다.
 
그 분들은 금산에서 인삼 농사를 지으셨던 분들로 이제 이 곳 논산으로 터를 옮겨 인삼농사를 계속 지으신다며 인삼밭 구경을 권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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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삼밭에는 붉은 열매 가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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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밭에서 일하시는 어르신들...주름 진 이마에 허리 조차 곧게 펼 수 없는 인삼밭안에서 구슬땀을 흘리시며 일하시지만 열매 따는 손놀림은 아주 빠르고 정확하셔서 카메라의 셔터가 그 속도를 따라잡기 힘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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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 밭 붉은 열매의 탐스러움과 빠르게 움직이시는 어르신들의 손놀림에 쉽게 발을 떼지 못하고 구부린 허리 함께 구부려 드려야만 할것 같아 왠지 모를 죄송스러움도 생겼다.
  인삼 밭 이 분들이 계시기에 인삼 농사의 맥이 이어지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감사의 마음도 물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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