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읍성으로 전통문화공연 구경 오세유
2014.06.15(일) 15:45:49 | 계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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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읍성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전통문화공연이 지난주에 이어 해미읍성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 앞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해미읍성 전통문화공연은 매주 토요일 정기적인 문화행사로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높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 12일 공연 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하여 공연은 잠정 중단되었고, 지난 6월 7일부터 재개되었다.
한 시간 반 동안 펼쳐지는 전통문화공연은 민요, 타악 두드림, 가야금 병창, 줄타기, 전통무예 시연, 사물놀이 등 다양하고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으며, 공연 내내 환호와 박수소리가 이어졌다.
해미읍성은 사적 제116호(1963년 1월 21일 지정)로 지정되었으며, 성곽 길이 1800m, 높이 5m의 타원형으로 넓이는 203,592㎡에 이른다.
오는 8월 17일 프란치스코 교황님 방문지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연일 찾아오고 있다.
서산시는 귀한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준비에 여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