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물결
▲ 태안의 튤립 백합 축제장
국도 지방도 할 것 없이 꽃동산이 눈을 즐겁게 하고 특히 영산홍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신선 쾌적함 속을 달렸습니다. 단정하고 다정한 산하가 끝없이 펼쳐집니다.
태안 가는 길은 해안도로라서 언제나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바닷가 비경이 내 마음을 고동치게 하고 물보라 빛 파도를 일으킵니다.
서산 부석면 간월도,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서산 버드랜드, 서산 부석면 창리 천수만 등의 이정표를 보니 언제 한 번 와 보고 싶은 곳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 정문 매표소
서산, 태안 경계를 지나 태안에 당도하여 드디어 튤립 백합 축제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입장료는 9,000원 장애인은 7,000원입니다.
태안군 남면 신온리의 태안의 튤립 백합 축제장에는 많은 관광객이 '대한민국 최대 튤립 페스티발'을 즐기기 위해 부산한 모습입니다.
▲ 꽃과 바다 그리고 그리움이 있는 곳'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튤립꽃 축제
신온리 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세상,
꽃처럼 예쁜 당신, 활짝 웃는 하루되세요!
▲ 화훼업의 중심 태안
대한민국 화훼업의 중심 태안
아름다운 꽃으로 물들다
▲ 꽃의 여왕 서양난
▲ 꽃들의 합창
▲ 뭐니뭐니 해도 아름다운 튤립
▲ 내 마음의 풍차 아래서
▲ 튤립꽃만 100품종이 넘으니...
▲ 에콰도르 공연단
▲ 참으로 멋진 꽃다리를 건너
▲ 꽃들의 조화
▲ 꽃들의 화음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물결이 끝이 없습니다.
꽃능선을 따라 걷고 꽃풍차 아래서 휴식을 취하고 꽃다리를 건넜습니다.
오후가 지나자 관광객이 더 큰 물결을 이룹니다.
2시 되서 오는 길에는 축제장으로 가는 길이 정체가 심하여 아예 차가 도로에 서 있는 모습입니다.
오는 길은 더욱 멋진 해안코스로, 망망대해 펼쳐지다 높은 해안도로를 달리니 왕비가 된 느낌, 수평선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바다가 감싸 안는다.
남당을 지나 천북 방조제 오천으로, 환상의 해안가 비경을 바라봅니다.
바다와 끝 간 데 없는 수평선 위의 섬...
오늘은 충남 태안에서 꽃 속에 참 행복 속에, 경이롭고 이체로운 하루를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