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고항에서 보는 일출
▲ 좌측으로 장고항 노적봉과 방파제가 보인다
▲ 장고항
▲ 장고항에서 보는 일출
▲ 장고항에서 보는 일출
세월호의 희생자 추모 및 생존자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장고항실치 축제가 취소되었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당진시수산물유통센터도 있네요. 하지만 이른 아침이라 문은 굳게 잠겨있다. 어제 지인들이 이곳에서 사온 해산물을 사왔다고 한다.
유통센타 앞에서 조금 더 들어가니 꼭 보고 가야했던 노적봉이 나온다. 가운데 있는 바위가 촛대바위이고 오른쪽이 노적봉이다.
▲ 장고항 노적봉
왼쪽바위를 끼고 돌면 해식동굴인 용천굴이 있다는데 물이 들어와서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이곳이 왜목마을에서 보면 해뜨는 모습이 걸려있는 풍경이 아름다워 당진8경중 으뜸이라고 한다.
▲ 장고항 노적봉
노적봉을 돌아서면 방파제가 나오는데 방파제에 올라 좌측을 보면 국화도가 보인다.
당진군 장고항에서 배를 타고 20분 거리에 있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에 속하며 500m 거리에 걸어갈 수 있는 무인도 토끼섬과 매박섬이 있다.
조선시대에 유배지였던 곳으로 만화리에 속해 만화도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에 국화리가 되면서 섬 이름이 바뀌었다.
동쪽 해안은 바위투성이이고 북쪽 해안에 조개껍데기와 모래가 섞인 해수욕장이 있다.
섬 주위에 고둥이 널려 있어 아무나 딸 수 있으며 맛이 뛰어난 김·우럭·바지락 등이 많이 난다.
주변에 일출이 아름다운 석문면 왜목마을과 대호방조제, 난지도해수욕장, 고대면의 영랑사 등 관광지가 많다. 찾아가려면 충청남도 당진군 석문면 장고항리에서 배를 타고 가야하는 곳이다.
▲ 국화도
장고항방파제 끝에는 등대가 있다.
▲ 장고항 방파제
▲ 장고항 방파제
장고항방파제등대에서 바라보면 노적봉과 노적봉 넘으로 왜목마을이 보인다.
▲ 장고항 방파제 등대
▲ 장고항방파제 등대에서 바라본 노적봉
당진시에서 추진하는 ‘서해 해오름 십리길’은 왜목마을 해안부터 용무치항을 거쳐 장고항 노적봉까지 이어지는 연장 4㎞의 생태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해오름 십리길을 테마별로 △왜목 관광지 해안길 △원머리 우둠지길 △용무치 각자갈길 등 3구간으로 나눠 등산로와 전망대, 공원, 쉼터 등을 조성하게되면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것 같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