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관리 OK-서비스 중중·단체로 확대
1월부터 66개 단체 137필지 대상 지적민원 처리·상담 성과
2014.04.21(월) 19:52:44 | 충청남도
(
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현재 시행 중인 ‘기업 땅 관리 OK-서비스’가 도내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부터 서비스 대상을 종중과 각종 단체로 확대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기업 땅 관리 OK-서비스’는 각종 규제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과 공부 확보 미비 등으로 기업이 겪고 있는 부동산 관리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각 시·군에 설치된 ‘땅 관리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도는 기업 부동산 관련 전반에 대한 애로 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기업별 각종 토지정보가 담긴 증명서와 해당 시·군의 홍보자료를 담아 총 8800여 개의 기업에 제공해 도내 입주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도는 올해부터 부동산을 가진 종중과 각종 단체 등 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기업 못지않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66개 단체 137필지에 대한 지적민원 처리 및 부동산 상담을 실시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이나 단체 등에 대한 재산관리 지원체계를 꾸준히 유지해 나갈 방침”이라며 “추가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찾아내 도내 기업과 단체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