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은 “2014년도 충남 수출초보기업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수준에 맞는 성장 단계별 맞춤형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 저변 확대 및 수출 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의 모집기한은 25일까지이다.
 
모집대상은 도내 공장 또는 본사를 둔 제조업체로 전년도 연간 수출실적이 미화 100만 달러 미만 초보 기업 및 내수에서 수출로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모집규모는 약 30개사 내외이다.
 
선정기준을 통해 선발된 기업에게는 마케팅 기반 구축, 업체의 목표 시장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 수출 역량에 따른 맞춤식 마케팅 컨설팅을 지원한다.
 
수출준비단계기업(내수기업 및 전년도 수출 실적 5만불 미만)에게는 무역 실무 교육과 주력 목표 시장 선정을 위한 전방위적 컨설팅 지원, 동영상 제작 및 제품 해외 홍보, 홈페이지 제작 등 해외 마케팅 기반구축 사업을 지원한다.
 
수출성장단계기업(전년도 수출실적 5만불이상 30만불 미만)에게는 온라인을 활용한 바이어 발굴, 맞춤형 인콰이어리 제공 지원, 개별 바이어와의 상담을 지원한다.
 
수출확대단계기업(전년도 수출실적 30만불 이상 100만불 미만)에게는 타겟 바이어 발굴 대상의 전시회 참가 지원 및 수출 상담회 등을 주선한다.
 
또한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2014년도 해외전시박람회 개별 및 단체참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내역은 해외개별참가지원 사업기준 기본부스 1개에 대한 임차료 70%를 포함한 500만원 이내이며 추가로 전시회 참가자 1인 왕복 항공료 40%이다. 업체당 연간 2회 지원 가능하며 지원자격은 도내 소재한 제조업체이다.
 
고경호 원장은 “수출초보기업 마케팅 역량 강화활동을 통해 충남도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해 충남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남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cepa.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