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병해충 방제 철저
2014.04.16(수) 15:49:14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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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도농업기술원은 지난겨울 평균기온이 높아 올해 갈색날개매미충을 비롯한 돌발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따뜻한 기상여건으로 도내에서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갈색여치, 애멸구, 벼멸구 등 발생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현재 포도나무와 산수유 등에서 꽃매미는 알상태로 관찰되고 있으며, 벼 애멸구는 논 그루터기, 논둑, 밭둑 또는 제방 등에서 약충상태로 월동하기 때문에 각별한 예찰과 예방이 요구된다.
바이러스 병은 아직 적절한 적용약제가 없으므로 매개충의 밀도를 낮출 수 있도록 주변지역을 청결하게 해주고 주기적으로 방제해 밀도를 초기에 낮춰주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