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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겨울철 잃었던 입맛 돋구는 데는 냉이만한 게 없어요

봄 앞두고 서산 냉이 수확 한창

2014.02.13(목) 08:31:43 | 서산시청 (이메일주소:public99@korea.kr
               	public99@korea.kr)

음암면 신장리에서 아낙네들이 냉이를 수확하고 있다.

▲ 음암면 신장리에서 아낙네들이 냉이를 수확하고 있다.


서산지역에서는 봄을 앞두고 요즘 제철을 맞은 냉이 수확이 한창이다.
 
11일 서산시에 따르면 음암면 부장리와 신장리 일대 주민들은 냉이를 수확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서산지역에서는 50여 농가가 25ha에서 연간 1천 200여t의 냉이를 생산한다.
 
비옥한 황토밭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서산 냉이는 맛과 향이 뛰어날뿐만 아니라,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다량 함유해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하지만 올 겨울에는 평온한 날씨로 작황이 좋아 냉이 가격이 크게 떨어져 농민들의 얼굴이 밝지 않다.
 
지난해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4Kg 한 상자에 4만원 넘게 거래됐던 냉이 가격이 올해는 30~40% 떨어져 2만 5천원~3만원에 거래된다.
 
유덕환(56) 부장1리 이장은 “냉이 가격이 많이 떨어졌지만 서산 냉이는 시장에서 최고로 쳐 그나마 가격을 높게 받는 편”이라며 “입맛도 살리고 건강에도 좋은 서산 냉이를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음암면 신장리에서 아낙네들이 갓 수확한 냉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 음암면 신장리에서 아낙네들이 갓 수확한 냉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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