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기부 천사 금산군 김평기 주무관 청백봉사상 수상
청렴 헌신봉사의 모범답안
2013.10.30(수) 11:22:10 | 금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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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자치행정과 김평기 주무관(55. 행정담당)이 제37회 청백봉사상을 수상했다.
청백봉사상은 지방 행정 일선에서 청렴결백하고 헌신·봉사하는 정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게 주는 상으로 지방공무원에게 가장 권위 있고 명예로운 상이다.
금산군에서는 3번째로 청백봉사상을 수상하게 된 김 주무관은 지난 198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32년 동안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로 모범을 보여 왔다.
지난 81년 진산면사무소에 첫 발을 내디딘 후 다양한 정책개발 및 규제개혁, 제도개선에 앞장서며 지방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청렴한 공직생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및 지방행정 공헌도가 남달라 이번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주무관은 독서를 통한 자기수양을 게을리 하지 않는 공직자로 유명하다. 매년 200여권에 달하는 책을 읽으며 여기에서 얻어진 지식과 정보를 업무에 접목시켜 군정발전에 힘을 실었다.
전문 대행사에 위탁 운영되던 금산인삼축제 건강체험관 및 산꽃술래길 건강걷기대회를 보건소 직영으로 전환해 연 1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각종 보건시설의 동시발주 및 기존 시설과의 연계관리를 통해 예산의 효율성을 기해왔다.
자녀교육과 부모들의 지혜, 건강 등을 담은 ‘성공의 약속’이라는 집필해 관심을 모았으며 자신이 읽은 1000여권의 책을 지역도서관 및 복지시설에 기증했다.
금산도서관, 금산여중, 다락원 등에서 주역주민을 위한 강의활동도 열심이다.
자비를 들여 아프리카 해외의료봉사단원으로 9일 동안 1000여명의 원주민들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고 국제라이온스 협회와 연계한 의료봉사, 복지시설 및 결손가정 후원금 기부 등 나눔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실천에 옮겼다.
직장 내에서도 청렴동아리 및 독서동아리를 발족해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