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새서천대상 수상자 확정
3개 부문, 교육 오세영, 지역 나동식, 봉사 김준철
2013.10.01(화) 21:26:39 | 서천군청
(
seocheonpr@naver.com)
서천군은 30일 새서천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오일교 서천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각계 각 분야 16명이 참석 가운데 심의와 투표를 거쳐 올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심사결과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오세영씨, 지역개발 부문에 나동석씨, 사회봉사 및 효행부문에 김준철씨가 선정됐다.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선정된 오세영(44세)씨는 치과의사로 2009년 서천군 족구 연합회를 창단해 현재까지 족구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족구관련 운동용품 등을 기증해 족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 서 왔다.
또한, 본업인 치과의사로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에게 치료비 전달 및 수익금의 일정액을 사회공동모금회에 기부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도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선정됐다.
지역개발 부문에 선정된 나동식(58세)씨는 지역 출향인사로 은평구 의회 5대 의장을 역임하면서 은평구와 자매결연을 체결 및 직거래장터 개설에 기여했으며 재경 충청향우회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서천군 민자유치, 기업유치, 정부대안사업의 대외홍보 등 군정발전을 위한 지원 협조 등 지역개발 분야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에 선정된 김준철(81세)씨는 마서면 송석노인대학장직을 맡으면서 문맹자 퇴치를 위한 문해교실운동에 앞장섰으며, 학생들에게 충·효·예절교육을 실시해 경로 효친사상을 고취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송석 노인자원봉사 클럽을 조직해 이혈요법 이수로 각종 행사장이나 각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이혈요법으로 노인 건강유지에 힘쓰는 등 각종 사회 봉사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2013 새서천대상 시상은 오는 10월 15일 군민의 날 행사 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