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박찬중 의원(금산)은 지난달 25일 민주당이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당론을 확정한 것에 대하여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2012년 11월 5일, 선진통일당 탈당 기자회견에서 지방자치를 크게 저해하는 지방선거 정당공천제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호소한 바 있다.
또 정당공천제가 지방의 중앙정치 예속, 공천잡음 국회의원과 원외당원 협의회장에 대한 줄서기 등을 야기하는 만큼, 국회의원이 포기해야 할 가장 대표적인 특권이 바로 지방선거에 대한 정당공천권 행사라고 주장했었다.
박찬중 의원은 “새누리당이 이미 광역자치단체의 정당공천제도 폐지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광역자치단체의 정당공천제도 역시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