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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끼 많은 아이들, 춤꾼과 미래 열어가

[추천탐방] 서산시 동문동 SM댄스스쿨 박상모 원장과 아이들

2013.07.29(월) 10:34:54 | 관리자 (이메일주소:cks3541@hanmail.net
               	cks3541@hanmail.net)


 안무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박상모 원장(맨 앞)과 아이들

▲ 안무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박상모 원장(맨 앞)과 아이들


최근 K-POP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춤을 배우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열기는 서산에 위치한 학원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25일 방문한 서산시 동문동 SM댄스스쿨(박상모 원장)은 최근 열린 예산전국연극제 댄스부분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수준히 높다.

이곳에서는 30-40명의 학생들이 단순한 댄스만 배우는 것뿐만 방송댄스, 힙합, 클럽댄스, 팝핀, 비보이 등 여러 종류의 댄스를 배우고 있었다. 수업은 개인레슨 기준 월, 수, 금 12시~15시까지이며 화, 목 13시~17시까지 이뤄져 청소년들의 열기가 뜨겁게 느껴졌다. 본격적인 수업은 14시부터 22시까지 각각의 프로그램 구성에 따라 진행되고 있고 있었다.

특히, 신세대 춤꾼을 양성하는 SM댄스스쿨에서는 입시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중학생을 예술고에 4명씩이나 입학 시켰는데 주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진학시켰다고 한다. 고등학생의 경우 최근 큰 각광을 받으며 스타 교수로 구성된 서울 소재 호서예술전문대학에 진학을 목표로 땀을 흘리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 댄스스쿨은 충남에서 상당히 명성이 자자하다. 2009년 충청남도민체전 댄스부문 우승, 충남서북부예술제 금상, 2011년 K-POP STAR 3차 오디션 합격(남자1명, 여자2명), 2012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댄스부문 1위, 2012년 호서대학 총장배 댄스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충남지역 최고의 댄스스쿨로 자리 잡았다.

이처럼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이 된 SM댄스스쿨을 운영하는 박상모 원장은 본격적인 춤꾼으로 활동하던 20대에 비보이 1세대인 피플크루팀에서 연습하다 영턱스클럽과 터보, 최재훈의 백댄서로 활동했다.

박 원장은 초등학교5학년 때부터 춤추는 것이 그렇게 재미있었다고 한다. 그 후 고교1학년 때부터 춤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서산 최고의 춤꾼으로 인정받으면서 본격적인 춤꾼의 길을 걷기 시작해 서울로 상경했다고 한다. 하지만 춤꾼의 길은 너무 어려움이 많은 생활의 연속이어서 군 재대 후에는 꿈을 포기하고 직장생활도 해보았지만 춤의 매력을 떨쳐버릴 수는 없었다.

결국 박 원장은 지도자의 길을 가기로 결심하고 방송안무자격증, 째즈라인자격증, 리듬태권도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 한국체육진흥공단 KASPA방송안무 서산지부장으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열성적으로 안무를 지도하고난 후 박상모 원장은 "댄스는 즐겁게 춤을 추는 것만이 아니다. 댄스학원을 통하여 내성적인 성격을 개선할 수 있고, 부족한 운동량을 채울 수 있을뿐만 아니라 스트레스해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충남 최고의 댄스학원으로 성장한 SM댄스스쿨이 더욱 눈부신 성장으로 전국 최고의 수준까지 올라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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