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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긴 장마 후 검정날개버섯파리 대란

도 농업기술원 작은뿌리파리 아닌 것 판단…현재 분류동정 중

2013.07.28(일) 14:53:34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검정날개버섯파리과 일종.

▲ 검정날개버섯파리과 일종.


충남도농업기술원은 현재 도심 속뿐만 아니라 시골에서도 크게 발생하고 있는 검정색 파리를 관찰한 결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작은뿌리파리가 아닌 검정날개버섯파리과의 한 종인 것으로 확인했다.
 
26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도심 속 가정집과 아파트 주변에서 이름 모를 검정색 파리가 크게 발생해 방충망에 까맣게 달라붙고 일부 주거지내로 침입해 혐오감을 주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농작물에 피해를 유발하는 작은뿌리파리일 경우 적극적인 방제대책 추진이 요구돼 도 농업기술원이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결과 크기 면에서부터 동일종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작은뿌리파리가 아닌 파리목의 검정날개버섯파리과에 속하는 한 종일 것으로 보고 현재 분류동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파리발생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집에서 설치된 방충망을 점검하고, 집주변 고인물과 음식물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과 도심지 연막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 버섯재배사의 경우 특이하게 큰 파리가 관찰되면 도 농업기술원으로 즉시 연락하는 한편, 화훼농가에서는 개화시기에 맞춰 총채벌레방제용 전문약제를 살포해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 최용석 팀장은 “도심 속 대발생한 원인은 계속되는 강우와 긴 장마 탓에 주변 산림 속뿐만 아니라 도심 속 습지에서 서식하던 밀도가 급격히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고 앞으로 이러한 곤충의 출몰 횟수가 많아질 수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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