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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환황해권 중심으로 이끌 ‘도민의 힘’ 결집

도지사 시·군 순방 결산

2013.07.26(금) 18:17:4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각계각층 도민과 맞춤형 대화로 지역 비전과 道 차원 발전전략 제시
하반기에 틈새시간 활용, 자유롭게 찾아가는 ‘깜짝 현장방문’ 추진


올해 도지사 시·군 방문은 지역리더와의 대화에 고교생과 대학생을 초청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은 지난 24일 홍성군청에서 안희정 지사와 홍성여고 학생이 대화를 하는 모습.

▲ 올해 도지사 시·군 방문은 지역리더와의 대화에 고교생과 대학생을 초청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은 지난 24일 홍성군청에서 안희정 지사와 홍성여고 학생이 대화를 하는 모습.



도청이전 덕에 이동거리 3654㎞→1813㎞ 절반 감소
현장에서 만난 도민 숫자 1680명→6697명 4배 증가
대화가 늘어나니 건의사항도 241건→388건으로 증가
건의사항 완료 82, 추진중 187, 장기검토 75, 수용곤란 44건


안희정 지사가 지난 24일 홍성군을 끝으로 올해 시·군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순방은 안 지사가 추진해온 민선5기 도정에 대한 중간평가를 받겠다는 각오로 5개월여 동안 진행됐다.

특히 내포시대 새로운 100년을 시작한 충남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받침돌을 차곡차곡 쌓아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동시간 줄이고 더 만나

안 지사는 내포시대를 맞아 처음 이루어진 시·군 방문에서 각계와의 대화를 통해 환황해권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충남도의 미래 비전과 각 시·군에 대한 도 차원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안 지사는 특히 시혜적 도정에서 도민이 주인 되는 참여도정을 구현하겠다는 점을 강조하며 도(道)에 걸맞는 광역 행정 수행으로 시·군 발전을 위한 지원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분야와 정부 부문의 혁신을 통한 부패방지 및 공정성 확보, 분권과 균형발전 강화로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실질적 지방자치 확산 등을 주요 메시지로 전했다.

이와 함께 각계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으며, 각 방문 때마다 고교생을 참여시켜 미래 주역과 도정 비전을 공유했다.

안 지사는 이밖에 3농혁신과 행정혁신, 자치분권 등 3대 혁신과제를 비롯, 순항하고 있는 도정을 설명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올해 도지사 시·군 방문이 여느 해와 다른 것은 충남 한 복판인 내포신도시로의 도청 이전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점이다.
우선 이동 거리가 지난해 3654㎞에서 올해 1813㎞로 절반 이상 줄었다.

마지막 방문지인 홍성군의 경우, 공주에서의 일정(공주사대부고 사망 학생 영결식 참석)이 없었더라면 도청에서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다.

건의사항 추진 상황 알려

도로에서 버리는 시간이 크게 짧아진 데다, 정책현장 방문 대신 공무원과 기관장, 지역리더 등 계층별 대화로 시·군 방문 형태를 바꾼 것은 더 많은 도민과 손을 맞잡는 기회가 됐다.

실제 지난해 정책 현장에서 만난 도민 수가 1680명에 불과한 반면, 올해에는 6697명으로 4배 가까이 늘었다.

이 중 시·군당 1곳씩, 모두 15곳의 현장에서는 1480명의 도민에게 ‘행복 충남’에 대한 해답을 구했다.

손을 맞잡은 도민 수가 늘어난 만큼 건의사항도 지난해 241건에서 올해 388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 가운데 완료된 건의사항이 82건, 추진 중은 187건, 장기 검토 과제는 75건, 수용 곤란은 44건으로 집계됐다.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추진 상황을 건의자에게 정기적으로 알리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새벽이나 야간 등 틈새시간을 활용, 의전이나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민생 현장을 찾아가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깜짝 현장 방문’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치행정과 041-635-3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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