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서령중 카누, 대회마다 메달 휩쓸어 시선집중

‘제9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대회’에서 금,은,동 획득

2013.07.16(화) 00:23:03 | 관리자 (이메일주소:jmhshr@hanmail.net
               	jmhshr@hanmail.net)


▲ 사진 왼쪽부터 서령중 카누부 이대운,박기철,박철민,오해성,최문석,김택훈 선수가 훈련을 마치고 15일 함께 포즈를 취했다.

▲ 사진 왼쪽부터 서령중 카누부 이대운,박기철,박철민,오해성,최문석,김택훈 선수가 훈련을 마치고 15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여반산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대회’에서 서령중학교(교장 강태웅) 오해성 선수가 C-1 200M와 500M에서 최고기록을 갱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C2-200M에서는 박기철·이대운 선수가 은메달을 땄고, C2-500M에서는 박기철·이대운 선수가 은메달을, 오해성·최문석 선수가 동메달을 따 총 금메달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최유나 코치에 의하면 서령중 카누부는 작년 7월 선수를 재구성 해 현재 선수 6명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한다.

욕심도 없이 오직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무보수로 봉사 지도하고 있는 최유나 코치는 “전국 규모의 대회에 올해만 3번 출전해 모두 메달을 땄다. 전국카누회장배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땄고, 올해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오해성 선수가 은메달을,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 아이들이 무엇보다 운동을 즐기면서 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 다음달인 8월에 국민진흥공단이사장배 대회와 9월에 있을 ‘전국카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아이들이 무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서령고카누부 선배들을 멘토로 삼고 정신적으로나 여러가지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 특히 박창규 감독님께서 저녁 훈련을 함께 지도해 주고 계신다. 이것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무엇보다도 강태웅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온 선생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지해 주셔서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최 코치는 “우리 학교 선수들은 정규수업을 똑같이 받고 훈련한다. 운동선수라고 해서 수업을 덜 받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신 아침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런닝하고, 정규 수업 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훈련을, 그리고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야간운동을 하고 있다. 그야말로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틈틈이 운동해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수들 중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오해성 선수에 대해서 최유나 코치는 “선수생활 20년을 하고 코치생활 6년 째 접어드는데 이렇게 항상 웃으면서 긍정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선수는 처음 대한다. 우리 선수들 한 명 한 명 다 그렇지만 특히 오해성 선수에게는 무한한 잠재력 숨어 있다. 우리 서령중 카누부의 꿈나무다.”라고 칭찬했다.

15일 오후 이번 대회뿐 아니라 각종 대회에서 금, 은, 동메달을 휩쓴 오해성 선수와 전화인터뷰를 시도해 보았다. 오 선수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부모님과 지인이셨던 최유나 코치님과 서령고 감독님들께서 체격조건이 좋다시며 카누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하셨었는데, 그때는 카누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고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거절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서령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카누를 배워보기로 했지요. 힘들지만 훈련하고 연습 한 만큼 결과가 나와주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의욕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 누구보다도 뒤에서 응원해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행복하게 운동하고 있습니다.”라고 야무지게 말하는 오 선수의 대답 속에 서령중 카누부의 거대한 희망이 꿈틀거리고 있다.

국가대표선수가 꿈이라는 오해성 선수를 비롯하여 서령중 카누부 선수 모두가 모든 장애의 문턱을 거뜬히 넘어서 서산시, 그리고 더 나아가 충남을 빛내고,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는 인물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

▲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여반산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대회’에서 서령중학교 오해성 선수(사진 가운데)가 C-1 200M와 500M에서 최고기록을 갱신하며 금메달을 땄다.사진 왼쪽에서 첫번째가 최유나 코치, 세번째가 서령중 최순희 교감, 여섯번째가 서령고 최승기 코치, 일곱번 째가 박창규 감독이다.

▲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여반산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대회’에서 서령중학교 오해성 선수(사진 가운데)가 C-1 200M와 500M에서 최고기록을 갱신하며 금메달을 땄다.사진 왼쪽에서 첫번째가 최유나 코치, 세번째가 서령중 최순희 교감, 여섯번째가 서령고 최승기 코치, 일곱번 째가 박창규 감독이다.


▲ 사진 오른쪽에서 부터 C2-200M와 C2-500M에서 박기철·이대운 선수가 은메달을 땄다.

▲ 사진 오른쪽에서 부터 C2-200M와 C2-500M에서 박기철·이대운 선수가 은메달을 땄다.


       
 

관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관리자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