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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올해 벼 못자리 병해 크게 줄었다

못자리병해 작년보다 10%P 감소, 키다리병도 0.2% 수준으로 미미

2013.05.22(수) 17:06:15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올해 충남지역 못자리병해 발병률이 0.7%에 그쳐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전국적으로 9.0%의 못자리병해 발병률을 보이는 상황에서 충남농업기술원을 중심으로 추진한 종자소독법의 현장보급이 성과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못자리병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충남지역의 못자리병해 발병률은 0.7%로 지난해(10.7%)에 비해 획기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10년부터 도내 농가에 큰 피해를 줬던 키다리병도 지난해 10.8%에서 0.2%로 크게 줄었다.
 
못자리병해는 같은 시기 전국적으로 평균 9.0%의 발병률을 보여 지난해(3.2%)에 비해 약 3배가 증가했다. 키다리병도 전국에서 13.6%의 발병률을 보여 지난해(4.1%)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충남지역에서 키다리병이 대폭 감소한 원인으로는 ‘염수선처리’를 통한 건전한 종자 선택법과 ‘온탕소독과 약제혼용침지소독’을 병행한 체계적인 소독방법이 재배농가에 크게 보급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키다리병 발생 주품종인 주남벼와 호품벼 종자의 공급 중단에 따른 재배면적 감소도 못자리병 감소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최선희 팀장은 “벼 못자리병해 발생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앞으로 본답에서의 병해충 관리가 중요하다”며 “본답 이앙전 상자모 입제처리 등 병발생 확산 방지를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적기이앙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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