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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더 맛있고 특색있는 모시떡 만들기

모시떡 명품화 교육 열기 ‘후끈’<br>창업·취미·품질 향상 등 목적도 다양

2013.05.15(수) 15:08:45 | 뉴스서천 (이메일주소:clxk77j@naver.com
               	clxk77j@naver.com)

모시잎과 쌀가루를 빻는 작업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 모시잎과 쌀가루를 빻는 작업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모시떡 명품화 교육 참가자들이 더욱 특색있고 맛있는 모시떡 개발을 위해 매주 서천군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떡 만들기에 열심이다

이번 교육은 비단떡창업학원 전태경 원장을 강사로 서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3월부터 오는 7월까지 5개월간 운영하는 모시떡 품질 향상 교육으로 50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3월 12일 떡의 4대 요소, 떡이 만들어지는 원리 등 떡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시잎 가래떡, 절편, 모시잎 설기, 영양모시잎 설기, 호박설기, 모시잎꿀떡, 모시잎바람떡 등 다양한 종류의 모시떡을 매주 만들어 왔다. 또 식품위생관련 법규, 떡가고 위생시설에 대한 공부와 떡가공 위생시설 견학 등도 진행했다.

수업은 조를 나누어 조별로 떡에 들어가는 재료의 양을 각기 달리해 만들어보고 맛을 서로 비교해보며 각자 특색을 가진 맛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모시잎송편, 모시잎갠떡, 모시잎콩주물럭 등을 만드는 지난달 30일 모시떡 명품화교육이 실시되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는 모시잎을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쌀가루와 함께 빻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대부분이 여성들이었지만 남성참가자들도 여럿 눈에 띄었고 실기에 앞서 배운 내용을 적은 종이를 열심히 들여다보며 익히고 있었다.

참가자들이 이번 교육에 참가한 이유는 창업을 위해, 현재 판매하고 있는 모시떡을 더욱 맛있게 만들기 위해, 취미여가생활을 위해서…등등 다양했다.
강혜정씨는 “취미로 배우고 있는데 만들어서 주위사람들에게 시식해보게 하고 맛있다고 하면 기분이 좋다”며 웃었고, 동자북마을 노미숙 부녀회장은 “동자북마을에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하고 모시떡 판매도 하기 위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갈숲영농조합 이진규씨는 “지금도 모시떡을 판매하고 있는데 더 새로운 정보를 얻어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교육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후 사업신청을 하면 타당성 검토 후 떡 가공 설비 구축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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