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문위 환경녹지분과 워크숍 개최
민선5기 3년 결산과 향후 환경녹지정책 방향 논의
2013.05.14(화) 16:36:58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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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namdo@korea.kr)
충남도는 14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도 정책자문위원회 환경녹지분과 위원과 도 환경녹지국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고 환경녹지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5기 3주년 환경녹지정책에 대한 결산과 함께 최근 구미 ‘불산’ 누출사고를 계기로 야기된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지자체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향후 환경녹지 분야 정책방향에 대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적응 ▲위해 환경으로부터 도민의 안전·건강보호 ▲깨끗한 물의 안정적 공급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 제고 등 민선5기 충남도의 환경녹지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점차 복잡 다양해지는 각종 환경현안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환경전문가와 소통과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또 도 환경녹지국 관계공무원과 함께 ▲상·하수도 확충 ▲대형담수호 수질개선 ▲위해 물질로부터의 안전성 확보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필영 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의견이나 제안은 도 환경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전문가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