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주민자치 삶의 현장 속으로 뛰어들다

제1회 천안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개최

2013.04.11(목) 17:25:44 | 충청남도 (이메일주소:chungnamdo@korea.kr
               	chungnamdo@korea.kr)

undefined

▲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충남도는 11일 (사)한국자치학회(학회장 전상직)와 공동으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구본충 행정부지사와 성무용 천안시장, 최민기 천안시의회 의장, 천안시 마을 Leader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처음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과 2월, 2차례에 걸쳐 개최됐던 ‘Pre-주민 자치아카데미’와 연계된 본교육과정의 일환으로 ▲ ‘주민자치의 이해’를 주제로 유정규 지역재단 운영이사의 특강에 이어 ▲ 이동일 인천시 연수동 주민자치위원장의 ‘마을특성에 맞는 마을 강좌, 마을사업’에 대한 사례와 ▲ 유문숙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주민을 엮어주는 마을행사’에 대한 사례가 각각 발표됐다.
 
사례 발표 후 배한호 한국자치학회 이사의 진행으로 ‘천안시 자치발전 과제’에 대한 토크쇼와 이연숙 서울시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의 특강이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과거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토크쇼 형태의 대화를 통해 주민자치 사례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냄으로써 70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새정부 국정비전인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주체는 바로 주민들이며, 국민행복은 살기 좋은 마을에서 비롯된다”라고 말하고, ‘충남 Style의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 Leader들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천안시 쌍용동의 한 주민은 “과거 주입식 교육방식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 행정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그간 주민자치 활동의 잘못된 점과 개선할 점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농촌지역에서 참석한 또 다른 주민은 “강사들의 말대로 주민 자치·마을공동체 회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마을에 돌아가면 어떤 것부터 풀어나가야 할지에 대해 주민들과 논의해 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충남도는 호응도가 높았던 이번 교육을 토대로 시·군 단위 교육은 물론, 마을 구석구석까지 찾아다니는 주민 밀착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생활 속에서 주민자치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영상보기-클릭!>
 

 

충청남도님의 다른 기사 보기

[충청남도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www.facebook.com/echungnam
  • 트위터 : asd
  • 미투 : asd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