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식 기간 특별경계근무 추진
2013.04.03(수) 18:02:24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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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청명·한식을 전후로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5~7일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1만2817명의 인력과 496대의 장비를 동원해 산림인접 민가 및 목조문화재 등 산불취약지역 순찰·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입산자 실화, 소각산불 근절을 위한 홍보방송 및 감시활동을 1일 2회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동시다발 산불에 대비한 소방헬기의 신속한 출동과 등산객 고립 등 대비해 항공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키로 했다.
방상천 방호구조과장은 “지난 3년간 총 3020건의 산불발생건수 중 3~4월에 발생한 산불이 40.9%를 차지했다”며 도민에게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