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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곧 상전벽해 맞을 내포신도시 충남도 청사를 가다

큰 도움 된 도민리포터 교육

2013.04.02(화) 20:06:48 | 홍경석 (이메일주소:casj007@naver.com
               	casj00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충남도청 도민리포터 교육이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 야근을 마치고 귀가하자마자 씻고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 10시 30분 버스에 올랐지요.
 
예전엔 예산을 경유하여 홍성으로 가는 버스였으나 충남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을 한 까닭에 그 중간에 ‘내포신도시’라는 안내문이 선명하였습니다.
 
버스는 고속도로를 질주하여 예산 터미널엔 11시 40분, 그리고 삽교읍을 지나 내포의 충남도 청사 앞엔 12시 정각에 도착하더군요. 도 청사가 주소지 상으론 충남 홍성군 홍북면 충남대로 21번지입니다.
 
그러나 그 위치가 실은 경계로 한 예산군과도 정확히 한가운데라고 하였기에 신기롭다는 생각이 웅장한 충남도 청사를 거듭 살펴보게 하는 동인을 제공하였습니다.
 
청사의 콘셉트(concept)는 백제시대의 한성, 웅진, 사비와 현재의 충남을 도 본관, 의회, 별관과 문예회관 이렇게 4개 동으로 상징화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또한 그 외양까지 독특하여 벌써부터 충남의 미래를 여는 랜드마크로서의 위상까지를 정립하였다는 생각에 흐뭇하더군요.
 
더욱이 작년까지 소재했던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시대처럼 담장이 하나도 없음은 충남도민 모두에게 문호를 활짝 열겠노라는 의지까지 엿보이게 하였습니다. 아울러 저 멀리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용봉산과 수암산의 수려한 자태는 등산에도 적지로 보여 이곳이야말로 명불허전의 길지(吉地)라는 느낌으로 충만하더군요.
 
물론 지금이야 한창 개발 즈음인 터여서 일부의 건설현장 외는 허허벌판도 눈에 가득했지만 말이죠. 그러나 도 청사 부근은 멀지 않아 그야말로 상전벽해(桑田碧海)의 대단한 성장의 도시로 우뚝 설 것임은 자명한 이치라 하겠습니다.
 
교육시간을 기다리던 중, 오는 4월 4일의 충남도청 새 청사 개청식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분주한 발길이 이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개청식에는 내로라하는 인사들과 도민 등 약 3,000여 명이나 참석할 예정이라고 하니 벌써부터의 서두름은 당연지사로 보였고요.
 
이윽고 14시부터 시작된 도민리포터 교육은 담당 주무관님의 등록과 안내인사로 14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어 콘텐츠팀장님의 도민리포터 글 채택과 기준 설명, 그리고 충남넷 사용법 및 사진 편집 등의 매우 알찬 교육이 있었습니다.
 
끝으로 작년에 우수 도민리포터로 선정된 필명 길자 님의 취재 및 글쓰기 노하우 강의 또한 참석하신 리포터 여러분들께 공감과 동의의 묵직함을 안겨주셨고요. 교육을 마치고 충남도 청사 앞의 버스정류장으로 나오니 꽃샘바람이 제법 옷깃을 여미게 했습니다.
 
다음에 도 청사를 다시 찾을 땐 오늘보다 현격하게 욱일승천의 기세로 발전해 있길 바라며 대전으로 오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충남도 청사의 위용이 흐뭇했습니다.

▲ 충남도 청사의 위용이 흐뭇했습니다.


상징물 역시 눈길을 끌었습니다.

▲ 상징물 역시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늘의 교육장 모습입니다.

▲ 오늘의 교육장 모습입니다.


도 청사 앞의 버스정류장입니다. 앞으론 더더욱 규모까지 커지겠지요?

▲ 도 청사 앞의 버스정류장입니다. 앞으론 더더욱 규모까지 커지겠지요?


충남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충남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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