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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싱싱한 봄 꽃게 드시러 오세요

꽃게 집산지 신진도항, 백사장항에서 봄꽃게 출하 시작

2013.04.02(화) 10:23:44 | 태안군청 (이메일주소:cjy0311@korea.kr
               	cjy0311@korea.kr)

서해안 최대 수산물 집산지인 태안군 백사장, 안흥항을 중심으로 싱싱하고 살이 꽉 찬 봄 꽃게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사진은 꽃게를 분류하는 모습.

▲ 서해안 최대 수산물 집산지인 태안군 백사장, 안흥항을 중심으로 싱싱하고 살이 꽉 찬 봄 꽃게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사진은 꽃게를 분류하는 모습.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 봄 꽃게의 출하가 시작되면서 실치, 주꾸미와 함께 미식가들의 입맛을 끌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충남 서해안 최대 수산물 집산지인 태안군 백사장, 안흥항을 중심으로 싱싱하고 살이 꽉 찬 봄 꽃게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태안반도 항포구 곳곳에는 봄 꽃게잡이에 지난 달 말부터 하루 평균 10~20척이 출어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백사장항의 경우 하루 평균 위판량이 1톤에 달한다는게 안면도수협 관계자의 설명이다.
 
안면도수협 관계자는 “꽃게 위판 가격은 꽃게의 크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현재 Kg당 2만1000원에서 3만원 정도로 형성되고 있다”며, “아직은 어획량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나 금주부터 본격적인 출어가 시작되면 예년 수준만큼 어획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일년내내 꽃게탕과 꽃게장 등 언제라도 식탁위 별미로 유명한 꽃게지만 그중에서도 꽃게 맛을 잘 아는 미식가들은 가을 꽃게에 비해 속이 꽉 차 있고 단맛이 나는 봄 꽃게를 더 선호한다.
 
봄 꽃게 중에서도 단연 최고는 산란기를 앞둔 알이 통통하게 오른 봄철 암꽃게로 필수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피곤에 지친 성인들 원기 회복에도 최고의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 갑각류에 함유된 키토산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인체 내 중금속 배출에도 그만이다.
 
어업에 종사하는 김모씨는 “봄 꽃게는 다른철에 비해 살이 통통히 차고 껍데기가 단단해 더욱 맛이 좋고 인기가 많다”며 “꽃게가 많이 잡혀 어가 소득도 올리고 관광객들이 많이 와 마음껏 드시고 가셨음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 태안반도에는 이달 25일과 27일부터 개최되는 ‘2013 태안 튤립 꽃 축제’와 ‘제5회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꽃게, 실치, 주꾸미 등 싱싱한 먹을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태안에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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