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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

4월 장애인의 달 여성장애인 희망나래 합창으로 시작

지휘 반주자의 재능 나눔으로 합창단 운영

2013.04.02(화) 08:28:26 | 충남교육청 (이메일주소:gbs@cne.go.kr
               	gbs@cne.go.kr)

충남교육청은 1일 대강당에서 여성장애성인「희망나래 합창단」의 봄빛 희망의 합창 공연을 가졌다. 이 공연은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도교육청의 첫 행사로 4월 월례회의시 380여명의 직원이 함께했으며, 각급 학교에서도 시청할 수 있도록 인터넷방송으로 생방송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희망나래합창단은 도교육청에서 장애성인 평생교육 일환으로 운영한 사업이며, 천안교육지원청이 천안여성장애인 연대와 연계해 2012년 4월 시각장애인, 지적장애인, 지체 장애인 등 중증 여성장애인 27명과 지휘(천안교육지원청 장학사 심상희), 부지휘(류상현, 삼성디스플레이 합창단 지휘자), 반주(김경숙, 푸른소리여성합창단)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창단, 운영되고 있다.

처음 합창단이 창단되었을 때는 장애로 인해 악보를 읽을 수 없어 녹음된 음악으로 개인연습을 하고 함께 모여 끊임없이 연습한 결과, 지난해 남자의 자격 출연으로 더욱 유명해진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 출전해 은상 수상,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지금은 ‘세계장애인합창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모든 교육기관에서 연2회 이상 장애인식 개선 체험교육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천안시청 앞마당과 봉서홀에서 ‘평(장애는 평범하고)평(평범하며)평(평범하다), 축제!’를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개최하는 등 장애인식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이 무대는 단순히 노래를 듣는 자리가 아니라, 장애인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멜로디를 통해 삶에 대한 긍정의 태도를 배우고, 재능을 기부하는 나눔의 자리며, 또한 장애의 벽을 넘어 아름다운 동행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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