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특별교통관리로 비교적 소통원활
교통사고 49건 사망자 3명 등 대폭 감소
2013.02.12(화) 08:17:16 | 충남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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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청장 윤철규)은 설 연휴기간동안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도내 상습정체 구간인 국도 및 고속도로에 대해 특별 교통 비상근무를 실시하였다.
특히 올해 설 연휴는 귀성 기간이 짧아 차량이 집중 되면서 8일 오후부터 정체가 시작되어 9일 02시 무렵 해소 되었다가 같은날 오전 다시 정체되어 20시경 완전히 해소되었으며, 귀경은 맑은 날씨 속 설 당일 아침부터 성묘차량과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는 천안분기점을 중심으로, 국도는 1번국도 천안로사거리 등 정체를 시작으로 오후 늦게까지 지정체가 이어졌으나, 가변차로?갓길 운영, 스마트 폰 실시간 정보 제공 등으로 저녁 10시경 정체가 해소되었다.
설 다음날인 11일은 오전부터 귀경 정체가 시작되어, 12일 01:00경 정체가 풀리는 등, 비교적 원활한 교통관리가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년 설 연휴기간 대비 교통사고 발생은 60.5%(49건), 사망 60%(3명), 부상은 75.3%(134명) 각각 감소하였다.
설 연휴 기간동안(2. 8.~2. 12.) 1일평균 교통?지역경찰 274명, 기동대 152명, 순찰차량 115대, 싸이카 24대, 헬기운항 총 3회 등 동원가능한 모든 경력을 충남도내 고속도로, 국도 등 상습정체구간에 집중, 소통위주의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하였으며, 특히, 경찰헬기를 이용한 지?공입체 실시간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로 정체해소에 주력하는 등 귀성?귀경객들의 교통편의 등 안전을 도모하였다.
교통관리는 단속위주가 아닌 소통위주, 국민이 공감하는 교통안전 활동으로 이어져 주로 계도(274건) 위주의 단속활동을 펼쳤으며, 또한 귀성?귀경 현장에서 교통정보 제공 및 우회도로 안내 등 1,582건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계도 및 소통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