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부여토마토시험장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생산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재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유관기관 간 거버넌스를 구축, ‘토마토 전문녹색기술 상담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토마토시험장 연구원, 농업기술센터, 세도농협담당자와 합께 세도농협 유통센터 내에 상담실을 설치 ‘생산에서 유통까지 종합 맞춤 컨설팅’을 지원하고, 논산, 청양, 보령, 공주, 예산 지역에는 월 2회 영농현장을 찾아 재배기술 지도 및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기로 했다.
 
상담실에서는 ▲품종변화에 따른 재배기술 ▲시설재배 연작장애 및 생리장해 해결방안 ▲병해충 방제요령 ▲노동력·유류절감을 통한 경영비 절감기술 ▲운영자금 확보 어려움 등의 해결방안 등 ‘3농혁신 현장실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토마토 전문녹색기술 상담실”은 재배 문제 발생시 시험장이나 농업기술센터까지 찾아가는 번거로움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