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권희태 충남도 정부부지사와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장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보건소장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명존중 자살예방 대책추진 ▲농어촌 보건기관 시설개선 사업 조기완료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 효율적 추진 ▲저소득층 대상 보호자 없는 병실 확대운영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 사업 등 2013년도 충남도 보건의료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설명과 토의가 있었다.

특히 자살예방 실천 전략인 ▲생명사랑 지킴이 활동 강화 및 내실화 방안 ▲생명사랑 행복마을 육성 ▲고위험군 발견 및 위기관리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의 융？복합 사업추진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권희태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보건소의 역할을 충실하기 위해선 도민의 보건의료욕구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이루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보건소가 도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항상 협력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