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명함 제작 배포
부패신고 활성화, 자정활동 강화로 부조리 사전차단
2013.01.30(수) 14:06:12 |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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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s@cne.go.kr)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내포신도시 이전을 맞아 청렴실천을 다짐하고자 전 직원에 '청렴명함'을 배부하고 민원인 응대 시 활용토록 하여 부패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청렴명함은 도교육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주소와 부서 전화번호 등이 변경되면서 제작하는 것으로, 명함 속에 QR코드를 삽입하여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부패?공익 인터넷 신고센터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부패?공익 신고대상 분야는 ▲교육부조리 ▲불법찬조금 ▲급식비리 ▲학원부조리 ▲공익신고 등으로 민원인이 의견을 작성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 신고 내용에 따라 자체 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청렴명함 제작을 바탕으로 새로운 내포시대를 맞이해 관행적인 공직사회의 부패 근원을 뿌리 뽑겠다는 반성과 각오로 자정활동을 강화하여, 공감속에 신뢰받는 투명한 충남교육행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