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전국 443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록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중요기록물 관리, 비공개 기록물 재분류, 기록정보서비스 확대 등 14개의 평가지표로 이뤄지며, 13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S등급의 쾌거를 이뤘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기록정보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전자적 기록관리 기반 구축을 위해 업무 개선을 추진해 왔다. 중요 기록물의 DB구축 사업 등 행정의 능률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리는 국가기록관리 유공자(기관) 정부포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박연기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충남교육청의 기록관리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이번 평가를 기회 삼아 더욱 체계적인 기록관리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